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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테러 용의자에 알카에다 지도자 포함"

임상범

입력 : 2006.08.13 14:07


영국 보안 관리들은 영국발 미국행 항공기의 폭파를 계획했던 용의자 중 1명을 영국의 알 카에다 지도자로 믿고 있다고 영국 선데이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1면 기사에서 영국의 정보 기관인 MI5 관리의 말을 인용해 지난 10일 경찰에 적발돼 수감 중인 용의자 23명 중 1명이 "이라크와 북아프리카, 카슈미르의 조직원들을 포함한 영국 테러조직의 고위 인물"이라고 전했습니다.

신분을 밝히지 않은 한 관리는 이번 테러 계획의 "주모자들과 기술 전문가들, 행동대원들은 체포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뉴스오브더월드는 이번 항공기 테러의 주모자로 알 카에다의 최고위 인물인 마티 우르 라흐만을 지목하며 체포된 용의자 중 8명이 자살 폭탄 테러를 위해 해당 항공기에 탑승할 예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