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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건설노조 투쟁본부가 전문건설협회와 노조 대표단이 합의한 임금단체 협상안을 거부해 파업 사태가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포항건설 노사는 파업 사태 44일 만인 12일 새벽, 임금 평균 5.2% 인상과 토요 근무 할증 강화 등 6개 항에 잠정 합의했지만, 투쟁본부는 노조측 요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거부한 것입니다.
투쟁본부의 이런 결정은 구속 근로자 58명 석방과 포스코의 손해배상 청구 철회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