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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말다툼 끝에 남편 흉기로 찔러

입력 : 2006.08.12 10:02


부산 영도경찰서는 12일 부부싸움 끝에 남편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폭력행위 등)로 김모(41·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20분께 집에서 남편 장모(47)씨와 사소한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부엌에 있던 흉기로 남편 장 씨의 등 부위를 한차례 찔러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사건은 김 씨의 고향 언니가 보내온 미역을 놓고 남편 장 씨는 '누나에게 줘라', 김 씨는 '못 준다'며 말다툼을 벌이다 남편 장 씨가 미역을 마당에 집어던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씨는 지난해 9월에도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 장 씨에게 돌을 던져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유예처분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