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재미교포가 낀 국제인신매매 조직 9명이 FBI와 이민국에 체포됐습니다.
미 당국은 이 조직이 한국과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10개 나라 여성들을 미국으로 밀입국 시킨 뒤 성매매 업소 등에 팔아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 당국은 피해 여성들이 5천만원 정도를 내고 선박 컨테이너나 캐나다 국경을 통해 밀입국해 왔으며, 성매매를 통해 인신매매 조직에 빚을 갚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이 가운데 재미교포 36살 강모씨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포틀랜드 지역의 업소들에서 이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하게 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씨 등은 유죄가 확정될 경우 성매매 중개 등의 혐의로 최고 20년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