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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지겨운 무더위' 다음주까지 계속

입력 : 2006.08.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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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수은주, 어제(10일) 이맘때보다는 한결 낮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27~28도 선을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남부지방에는 오늘도 숨이 탁탁 막히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도 대구의 기온이 36도까지, 포항의 기온은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요.

또 군데군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구름사진부터 보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에는 비교적 많은 구름이 지나고 있는데요.

대기까지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곳곳에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면서 영향을 주겠습니다.

오늘 소나기가 예상되는곳, 경기도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지역, 그리고 남부지방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상되고, 강우량은 5~40mm정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2도, 춘천과 청주 대전은 33도, 하지만 남부지방은 전주가 34도, 대구가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대체로 맑겠지만, 오전에만 한때 구름이 많겠고요.

또 전라남도와 제주도 지역에는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2도, 춘천 32도 등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에도 막바지 휴가 계획하고 계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특히 산이나 계곡으로 가실분들은 갑작스러운 소나기 염두에 두셔야겠고요.

다음주 초까지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