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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월드] 9.11 소재 극영화 시사회

권애리

입력 : 2006.08.1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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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영국에서 테러 음모가 발각되지 않았다면, 하마터면 2001년 9.11 테러의 악몽이 되풀이될 뻔했는데요.

대부분의 미국인들에게 함부로 떠올릴 수도 없는 기억인 이 9.11 테러를 소재로 삼은 극영화가 그제 뉴욕에서 시사회를 가졌습니다.

올리버 스톤 감독의 신작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9.11 테러 이후 할리우드에서 처음으로 이 사건을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무너진 쌍둥이 빌딩 속에 갇혔던 실제 경찰관 2명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관객들은 대체로 영화의 사실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지만, 유족들을 생각하면 이런 영화는 시기상조라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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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력한 차기 대권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뉴욕주 상원의원의 누드 흉상이 뉴욕의 한 박물관에 전시됐습니다.

문제의 흉상을 만든 조각가 대니얼 에드워즈는 "힐러리 의원의 나이와 여자다움을 포착하려 했다"면서 "이 작품의 포인트는 부드러운 '대통령'의 미소와 눈가의 주름"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호기심 어린 관심과 함께, 성에 관련된 물품들을 모아놓은 박물관에 힐러리 상원의원의 누드 흉상을 만들어 전시한 저의가 뭐냐는 곱지 않은 눈길도 받고 있습니다.

에드워즈는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누드를 제작해 유명세를 얻은 바 있습니다.

힐러리 상원의원측은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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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시내에 이른바 '고 카트'가 등장했습니다.

유명한 전자오락 게임인 카트라이더에 나오는 카트들과 흡사한 모양의 납작한 오픈카가버젓이 일반 승용차들과 함께 거리를 활주합니다.

지난달 21일부터 베를린에서 이 카트차의 거리 운전이 법적으로 허용된 덕분인데요.

일반 승용차보다 경비도 훨씬 적게 드는데다 재미있다는 이유로 이용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각에서는 사고가 날 경우 위험이 크다는 점을 들어 우려의 시선도 보내고 있는데요.

카트 애호가들은 카트는 너무 눈에 띄기 때문에 오히려 사고의 위험이 적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