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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남부 자살폭탄테러로 90여 명 사상

유재규

입력 : 2006.08.10 18:51


이라크 남부 시아파 성지인 나자프의 한 이슬람 사원 근처에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한 30명이 죽고 60여명이 다쳤다고 현지 관리가 밝혔습니다.

나자프시 보건국 책임자인 문티르 알-이타리 박사는 자살 폭탄테러범이 이맘 알리 사원 근처에서 경찰들이 몸수색을 하는 사이에 자신의 허리에 두르고 있던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말했습니다.

나자프는 지난 2월 수니파의 시아파 사원 폭격 이후 수니파와 시아파의 폭력 사태가 악화돼 시아파 경비대와 경찰이 삼엄한 경계를 펴고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