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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배수구 위험

입력 : 2006.08.10 16:51|수정 : 2006.08.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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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목욕탕 내 욕탕의 물을 상시로 바꿔주는 순환 배수구의 압력이 지나치게 강해 어린이의 손가락이나 손 등이 빨려들어갈 경우 익사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 소비자 보호원은 전국 44개 공중목욕탕의 118개 욕탕을 대상으로 순환배수구의 배수압력과 안전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 순환배수구의 평균 배수 압력은 10.5kg으로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가 미는 힘 8.8kg보다 평균 1.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소보원은 이에 따라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보다 어린 아이가 목욕탕 순환 배수구에 머리카락이나 손 등이 끼게 되면 혼자 힘으로 빠져나오기 어려워 익사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보원의 실험, 생생 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