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탈영병 숨지진 않았다"
<앵커>
오늘(10일) 새벽 동료 병사 2명에게 총기를 발사하고 탈영했던 이 모 이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지연 기자! (네, 가평군 현리에 나와있습니다.) 이 이병이 언제, 어디서 발견됐습니까?
<기자>
네, 이 이병이 발견된 시간은 낮 12시 반쯤입니다.
부대 뒤쪽에서 5백m 떨어진 야산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습니다.
육군은 이 이병이 숨지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이병은 현재 응급조치를 취한 뒤, 1시 20분 쯤 헬리콥터로 분당 국군수도병원에 도착했습니다.
군 부대 관계자는 이 이병이 발견되기 20분 전인 낮 12시 10분쯤 총성이 울려 인근을 수색한 끝에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미병은 오늘 새벽 1시쯤 이곳 경기도 가평군 현리 육군 부대에서 동료 병사 2명에게 총을 쏘고 무장 탈영했습니다.
이 이병은 초소 경계 근무를 교대하던 중 갑자기 이 이병이 김 모 병장과 박 모 상병에게 K2 소총으로 실탄 한 발씩을 발사했습니다.
어깨 관통상을 입은 박 상병은 과다 출혈로 숨졌고, 김 병장은 외팔에 관통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육군은 이 이병의 총기 발사 경위와 탈영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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