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소총 1정·실탄 13발 소지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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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0일) 새벽 경기도 가평의 육군 맹호부대에서 이 모 이병이 동료 병사 2명에게 총기를 발사하고 무장 탈영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한지연 기자! (네, 가평군 현리에 나와있습니다.) 이제 검문·검색이 강화됐을텐데 그 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육군은 현재 가평군 내와 서울로 가는 주요 길목에서 검문·검색을 펴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차량을 일일이 살펴보는 등 차량 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이 곳 경기도 가평군 현리 육군 부대에서 20살 이 모 이병이 동료 병사 2명에게 총을 쏘고 무장 탈영했습니다.
사고 당시 이들은 초소 경계 근무를 마치고 교대하던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 이병이 김 모 병장과 박 모 상병에게 K2 소총으로 실탄 한 발씩을 발사했습니다.
어깨 관통상을 입은 박 상병은 과다 출혈로 숨졌고 김 병장은 왼팔에 심한 관통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이병은 K2 소총과 실탄을 갖고 달아났습니다.
초소 경계근무를 할 때 실탄 15발이 지급되는데 이 이병이 두 사람에게 한 발씩 쐈기 때문에 현재 13발을 소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이병이 고참들에게 조준 사격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고 발생 직후 5분 대기조가 출동했지만 날이 어두워서 이 이병이 어느 쪽으로 달아났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부대 내부 목격자도 전혀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육군은 이 이병의 총기 발사 경위와 탈영 경로, 그리고 다른 목격자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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