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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수해복구 추경 2조원 안팎 편성

진송민

입력 : 2006.08.09 16:50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수해복구를 위해서 올하반기에 1조 9천억에서 2조 3천억원 수준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당정은 9일 오전 국회에서 강봉균 정책위의장과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열어 새해 예산안·기금 편성문제와 추경편성 규모 등을 논의하고, 이렇게 합의했습니다.

기획예산처는 태풍과 호우 피해 복구에 3조 5천억원에서 4조원 정도가 소요되고 이 가운데 국고부담액이 2조 5천억원에서 2조 9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예산처는 그러나 현재 재해대책예비비 잔액이 1조 1천억원 밖에 없어서 1조 4천억원에서 1조 8천억원의 복구비가 부족하다고 보고했습니다.

당정은 이에 따라 8월 이후 재해에 대비한 예비비 추가분을 5천억원으로 잡는 등, 총 1조 9천억원에서 2조 3천억원 규모의 추경편성을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