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은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문제와 관련해 "작통권 환수는 국가로서 국민의 자존심에 관한 것"이라며 한나라당의 청문회 요구 등에 대해 "정략적 문제제기"라고 일축했습니다.
김 의장은 9일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87년 민자당의 노태우 대선후보도 평시 작통권 환수 등을 주장했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평시 작통권이 환수되자 제2의 창군이라며 감격했다"며 작통권 환수가 시기상조란 입장을 보이는 한나라당을 비판했습니다.
김 의장은 "작통권 환수는 앞으로도 4, 5년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정치공세 소재로 삼기엔 부적절하다는 점을 한나라당은 인식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