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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으로 아랍권에서 새로운 영웅으로 부상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이스라엘과 싸우고 있는 시아파 민병조직 헤즈볼라의 최고 지도자 나스랄라입니다.
올해 46살로 지난 90년대말 이스라엘과의 전투에서 아들을 잃은 나스랄라는 이번에는 예상과 달리 한 달째 이스라엘의 공격을 막아내며 "한 말은 지키는 지도자"로 아랍 민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랍권에서는 나스랄라의 연설 녹음이 음반가게에서 불티나게 팔리는가 하면, 이스라엘의 침공이 시작된 이래 나스랄라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와 열쇠고리, 티셔츠 등의 판매량이 2배로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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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수로 몸살을 앓은 중국.
이번에는 각지에서 심각한 가뭄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6년만의 최악의 황사를 겪은 베이징 일대에는 50년만의 최악의 가뭄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7년 동안 베이징의 강수량은 예년에 비해 25%가 줄어들었을 정도로 온난화 현상 속에서 가뭄은 만성적인 문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런 형편이라 중국은 물 확보를 위해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는데요.
특히 무려 우리돈으로 37조원을 들여 2010년까지 한 번 사용한 물의 70%를 재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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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다섯살된 샴 쌍둥이 자매의 분리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켄드라와 말리야 헤린 자매는 골반과 다리 한 쪽 뿐 아니라 간과 신장, 대장 일부가 붙어 태어난 샴 쌍둥이였는데요.
특히 신장이 붙은 샴 쌍둥이의 분리 수술이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8일) 26시간에 걸친 까다로운 수술 끝에 두 자매는 난생 처음으로 서로 다른 침대에 눕게 됐지만, 두 자매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는 이제부터 지켜봐야 합니다.
특히 말리야는 건강이 호전돼 엄마의 신장을 이식받아야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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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변호사가 영국 템즈강을 종단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고든 푸 씨는 템즈 강의 발원지부터 북해와 합류하는 지점까지 모두 327km에 달하는 거리를 21일만에 헤엄쳐 건넜습니다.
그가 이같은 기록에 도전한 것은 지구 온난화 현상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선데요.
지난달 템즈 강 종단을 시작하며 일반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그는 토니 블레어 총리에게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 해결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36살의 해양법 관련 전문 변호사로 북극 등을 탐험해 온 고든 푸 씨.
한 사람이 해낼 수 있는 일에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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