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프랑스, 나이지리아에서 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미국 핼리버튼의 자회사 KBR이 영국에서도 뇌물을 준 혐의로 본격적인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지난 3월부터 KBR을 내사해온 영국 중대사기 수사국이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20일 런던의 사무실 한 곳과 거주지 3곳 등을 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KBR은 나이지리아 천연가스 생산시설을 수주하기 위해 1억7천만 달러 이상의 돈을 뇌물로 건네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