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 모인 각국의 좌파 지식인들과 인권 운동가 4백여 명은 공개 서한을 발표하고 미국은 쿠바 사태에 개입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 좌파 지식인과 인권 운동가들은 대부분 라틴 아메리카 출신인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데스먼드 투투 전 대주교와 과테말라의 인권운동가 리고베르타 멘추 등 노벨상 수상자들도 여럿 포함돼 있습니다.
쿠바의 대표적 작가 로베르토 페르난데즈 레타마르는 현지 시간으로 7일, 수도 아바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서한을 발표하면서 "쿠바인들은 피델 카스트로가 돌아올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