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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모녀살해 용의자 자살 기도

남정민

입력 : 2006.08.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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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모녀 피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도 안산경찰서는 피해자의 집에서 5백미터 떨어진 야산 등산로에서 용의자 54살 엄모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엄 씨는 목과 양 손목을 흉기로 긋고 자살을 기도해 탈진한 상태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엄 씨는 지난 3일 밤 애인인 김 씨가 6천 만원을 빌려간 뒤 갚지 않자 김 씨의 집에 찾아가 김 씨와 김 씨의 14살 난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