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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동료 래퍼, 솔로·그룹으로 동시 데뷔

입력 : 2006.08.07 15:34


힙합가수 MC몽(27)의 동료 래퍼들이 일제히  솔로 혹은 그룹으로 데뷔한다.

MC몽의 2집 타이틀곡 '천하무적' 당시 객원 래퍼로 함께 무대에 선 박장근(25), 허유진(27), 프라임(27)이 각각 그룹 및 솔로로 첫 음반을 내고 활동을 시작한다.

현진영, UN, 장우혁, MC몽, 이재원, 원투, 씨야 등 수많은 가수의 음반에 작사, 랩메이킹 및 랩피처링을 담당한 박장근은 박남훈, 김우재와 함께 3인조 힙합그룹 슈퍼스타를 결성했다.

싱어송라이터 그룹인 슈퍼스타의 1집 타이틀곡 '미치도록 사랑해'는 영국 그룹 아하의 '테이크 온 미(Take on me)'를 샘플링한 곡으로 신나고 경쾌한 투 스텝 리듬의 노래.

여성그룹 퍼퓸의 전 멤버인 레아가 티아로 이름을 바꿔 피처링 참여를  했다.

허유진은 유진이란 이름으로 래퍼 생활 10년이 다 돼서야 이달 말 1집을 발표한다.

1998~2000년 유승준의 전성기 당시 객원 래퍼로 참여한 인연으로 유승준이 타이틀곡 '독불장군'에 랩메이킹과 랩피처링 참여를 했다.

그의 음반은  피플크루  출신 작곡가 오성훈이 프로듀싱했으며 자두, 제이, MC몽, 박장근, 박남훈, 후니 훈 등이 피처링 등에 가세했다.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프라임은 YG 최초의 혼성그룹인  무가당(舞歌黨)을 통해 가수로 복귀한다.

힙합그룹 솔 푸드(Soul Food) 출신인 프라임은 한동안 리포터 등 방송인으로 활동하다 원타임의 송백경, 스위티 출신  이은주,  바운스 출신 김우근과 4인조 그룹을 결성, 10일 첫 싱글을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노세 놀아보세'로 클럽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남녀의 마음을 각자의 관점에서 노래한다.

이밖에도 펑키 디스코 리듬의 '돈트 콜 미 베이비(Don't Call Me Baby)', 이은주의 보컬이 도드라지는 '저스트 섹시(Just  Sexy)'  등이 수록됐다.

서울 대치동의 녹음실에서 9월 초 발표할 3집 작업이 한창인 MC몽은 "나와 함께 했던 동료 래퍼들이 모두 솔로, 그룹으로 데뷔한다"며 "3집 녹음중인데 박남훈,  박장근 등은 자신들의 음반 활동에도 불구하고 지금 내 음반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이달 말 열리는 유진의 1집 쇼케이스 때도 응원하러 갈 예정이다. 모두 함께 활동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