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 브로커 김홍수 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김씨로부터 사건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전직 고법 부장판사와 전직 검사, 전 경찰서장 등 3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난 주말 사임한 고법 부장 판사는 양평 TPC 골프장 사업권을 둘러싼 민사소송 등 5,6건의 민·형사사건과 관련해 청탁 대가로 현금 수천만원과 고급 카펫 등 1억여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전직 검사는 천만 원을, 전 경찰서장은 3천만 원을 브로커 김씨로부터 각각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고법 부장판사 등 3명은 8일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구속영장 발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