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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호 선원들, 내일 몸바사 출발…9일 귀국

김인기

입력 : 2006.08.07 07:58|수정 : 2006.08.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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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17일만에 겨우 풀려난 우리 동원호 선원들이 모레(9일) 오후 서울에 도착합니다. 내일 아침 몸바사에서 출발합니다.

케냐 몸바사에서 김인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한국인 선원들의 귀국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선원 8명 가운데 황상기 기관장을 제외한 7명은 내일 아침 몸바사를 출발합니다.

이들은 나이로비와 두바이를 거쳐 모레 오후 서울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황 기관장은 남아 동원호의 인계 작업을 마무리한 뒤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동원수산측은 제628 동원호가 열흘 정도 정비와 수리를 마친 뒤 새 선원들을 맞아 다시 조업에 투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인 선원 3명은 어제 귀국했습니다.

베트남 선원 5명도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선원들은 일부 배에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4월 4일 납치 사건이 발생한 뒤 긴급 대책반을 운영해온 케냐 주재 한국 대사관도 몸바사에 영사 한 명만 남겨두고 오늘 모두 철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