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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뮤지션 플로이드 딕슨 암으로 사망

입력 : 2006.08.03 15:14


미국의 R&B 가수 겸 피아니스트 플로이드 딕슨( Floyd Dixon)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AP통신은 3일 딕슨의 아들 크리스토퍼의 말을 인용해 딕슨이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시 채프먼 병원에서 77세의 나이로 숨졌다고 보도 했다.

딕슨은 미국의 전설적인 가수 레이 찰스, 기타리스트 비비 킹과 함께 공연했으며 초창기 R&B 음악을 발전시킨 대표적 뮤지션 중 한 사람이다.

AP통신은 "딕슨이 레이 찰스가 가스펠적 요소를 음악에 도입하도록 영감을 불어 넣은 주인공"이라는 앨리게이터 음반사(Alligator Records) 관계자의 말도 함께 인용했다.

텍사스 주 마셜에서 태어난 딕슨은 47년 데뷔 음반 '댈러스 블루스(Dallas Blues)'를 냈으며 블루스, 재즈, 부기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