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비하' 발언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효선 광명시장이 소속 정당인 한나라당을 탈당했습니다.
이 시장은 3일 오전 서울 염창동 당사에서 황우여 사무총장을 만나 정식으로 탈당 의사를 밝히고 탈당계를 제출했습니다.
이 시장은 "본의 아니게 호남 분들의 마음을 다치게 해 죄송하다"며 "앞으로 일로써 인정받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장은 지난달 12일 지역기관장들과의 오찬에서 호남 비하성 발언으로 물의를 빚어 24일 당 윤리위로부터 당원권 1년 정지처분을 받았지만 최고위원회는 제재 수준이 낮다고 보고 탈당 권유와 함께 사실상 제명 조치까지 시사해 왔습니다.
이 시장은 이 밖에도 전남 영암군과 일방적으로 자매결연을 중단하고 여성 통장들과의 오찬에서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물의를 빚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