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최근 몇 년 동안 나타난 열대야 현상은 정상수준의 3배이며, 이는 특히 위험한 조짐이라는 과학자들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과학자들은 현재 미 동부 지역을 강타한 폭염에서 사망자가 나오는 이유는 낮의 더위에 지친 몸에 회복할 여유를 주는 밤의 서늘함이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 국립기상자료센터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 사이에 한 해도 빠짐없이 미 전국의 약 30%의 지역에서 정상적인 여름밤 최저기온 평균치를 크게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지구 온난화의 뚜렷한 신호라며 "화약 냄새가 나는 총이 아직 사람을 쏘지 않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