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자녀를 대학에 입학시켜 주겠다며 학부모들에게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고교 야구팀 전 감독 35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기도 모 고교 야구부 감독으로 재직했던 박 씨는 "대학 야구부 감독을 상대로 쓸 로비자금이 필요하다"며 재작년 8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학부모 6명에게 11차례에 걸쳐 모두 5천3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이렇게 받은 돈을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