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김병준 교육부총리가 오늘(2일) 오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엄상현 교육부 기획홍보관리관을 통해 "국회 교육위회의를 통해 그동안 의혹들이 대부분 해소됐다"며 "대통령께서 국정을 운영하는 데 부담이 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오전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 참석 직전에 청와대로 가 노무현 대통령을 직접 만나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부총리는 "그동안 고통을 당한 가족들과 쉬고싶다"고 말해 당분간 외부활동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김병준 교육부총리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여야는 국민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늦었지만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 부총리의 사의표명에 앞서 자진사퇴를 공식적으로 촉구했던 열린우리당은 안타깝지만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자진사퇴와 해임건의안 발의까지 거론해온 야당들도 일제히 김 부총리의 사의표명을 환영했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노무현 대통령은 더 이상 코드에 맞는 인사가 아닌 국민의 뜻을 존중하는 인사를 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
지난달 집중호우 당시 인천지역 여당 의원들이 해외 골프를 즐겼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에 대해 열린우리당이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김근태 당의장은 오늘 오전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하며 당 윤리위원회에 진상조사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진상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징계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서울 반포동 서래마을 영아유기 사건을 수사중인 방배경찰서는 영아 아버지로 확인된 프랑스인 집주인에 대해 서면조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집주인이 조기입국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고 자신이 아버지라는 DNA 분석 결과도 부인하고 있다"며 "현지에서 서면조사하는 방법도 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또 "집주인이 이달 말 귀국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오지 않을 때를 대비해 증거자료 확보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지난달 강남구와 송파구, 그리고 강동구의 아파트 가격이 월간 기준으로 9달 만에 처음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써브가 7월 한 달간 평균 아파트 평당 가격을 조사한 결과, 송파구는 2230만원에서 2210만원으로 0.9% 하락했습니다.
강동구도 0.23% 떨어졌고 강남구도 0.1% 하락했습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가격 하락은 정부의 강도 높은 재건축 규제에다 비수기까지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배럴당 70달러에 다가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어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69.58달러로 전날보다 1.45달러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브렌트유 현물가도 배럴당 1.6달러 상승한 76.6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석유공사는 레바논 사태와 미국의 석유재고 감소 예상, 그리고 카리브해 열대성 폭풍 소식 등이 국제유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 대한 48시간 공습중단 시한이 만료되지 않은 어제 레바논 남부지역에서 헤즈볼라에 대한 지상 공격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어제 오후에는 레바논 리타니 강 북쪽의 바알벡 시 부군에서 헬기를 동원해 공습을 벌였습니다.
이스라엘 측은 또 48시간 공습중단 기한이 만료되면 전면공습을 감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한주간의 유포터 뉴스 가운데 가장 돋보였던 기사들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유경미 아나운서입니다.
SBS 시민기자 U포터가 직접 취재한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읽고 쓰기 보다는 말하고 표현하는 능력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외국어 공부의 흐름도 변하고 있습니다.
방안을 가득 메운 어린이들이 저마다 뭔가를 외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잠시후 뉴스 앵커가 된 어린이들이 카메라 앞에서 직접 작성한 기사들을 발표합니다.
영어 앵커대회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활동 학습'의 대표적인 예인데요.
이처럼 영어를 다양한 활동과 접목시켜서 재미와 함께 학습효과를 높이는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애드리안 뱅선드/영어 교사 :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는 등 영어를 최대한 자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하게 진화하는 영어학습법과 함께 국제화 시대 우리 어린이들의 영어 경쟁력도 쑥쑥 자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그 과자로 집을 지어보면 어떨까요?
기발한 아이디어를 앞세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과자건축 전시회입니다.
청계천, 한옥마을, 첨성대와 피라미드까지 세계적인 건축물들을 과자로 재현해 냈는데요.
즐겨먹던 과자들이 건축물로 변신한 모습을 보면서 사물을 보는 새로운 눈과 창의력이 쑥쑥 자라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의 날씨>
수요일인 오늘도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와 포항의 기온이 35도까지 치솟겠고 전주와 강릉 34도, 서울과 대전은 32도가 예상됩니다.
특히 낮더위가 밤까지 이어지면서 대부분의 남부와 동해안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열대야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서해북부해상에서는 짙은 안개에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겠다며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