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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가를 떠났던 일가족이 3명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한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하동군 용강리.
어제(30일) 저녁 8시쯤, 휴가를 왔던 일가족 3명이 길을 건너다 40살 강모 씨가 몰던 승합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7살 박모 군이 숨지고, 어머니 35살 심모 씨와 11살 누나가 크게 다쳤습니다.
[박 씨/아버지 : 숙박해 놓고 밥을 먹으러 가는데 길따라 올라갔었거든요.]
강 씨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뒤늦게 경찰에 자수했지만 혈중 알코올 농도 0.023%로 약간 취한 상태였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서울 창동 한 5층 빌라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층 주차장과 차량 2대를 태우고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열기가 4층까지 올라가 건물 4층에 있던 15살 곽모 군이 화상을 입는 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주차장에서 무언가 터지는 소리가 났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돈을 빌려주고 국내에서 이를 되받는 수법으로 은행 수수료를 대신 챙겨온 환치기 업자 41살 김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3년 6월부터 필리핀에 은행 계좌를 개설한 뒤 주로 카지노 관광객을 상대로 2만 천 여 차례에 걸쳐 580억 원의 돈을 빌려주고 최고 4%의 은행 수수료를 대신 챙겨온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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