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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볼라, 레바논 총리 평화안 수용…EU '환영'

동세호

입력 : 2006.07.29 11:16|수정 : 2006.08.01 15:09


이스라엘과 전투를 벌이고 있는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사니오라 레바논 총리가 제안한 평화안을 수용해 평화안 타결을 요구해온 유럽연합의 지지를 얻게 됐습니다.

사니오라 총리가 제시한 평화안에는 레바논 남부지역내 국제평화유지군 주둔과 헤즈볼라의 최종적 무장해제, 유엔이 설정한 국경선 밖으로의 이스라엘군 철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레바논 의회 관계자는 헤즈볼라측이 평화 협상안에 서명했다면서 그러나 헤즈볼라측은 평화유지군이 헤즈볼라 무장세력에 적대적으로 돌아설 가능성을 언급하며 군대 증설과 임무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이번 협상안 서명으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면서 미국에 대한 압박수위를 높여 즉각적인 휴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