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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로 17곳 유실·침수

(청주방송)이성덕

입력 : 2006.07.28 21:44|수정 : 2006.07.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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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쏟아진 폭우로 충북지역에는 제대로 뚫려있는 길이 없을 정도입니다. 도로 기능이 마비되고 있습니다.

청주방송 이성덕 기자입니다.

<기자>

충북 제천시 백운면 도곡교 다리 중간 부분이 뚝 잘려 나갔습니다.

폭우로 다리 상판 가운데 20m 가량이 떨어져 물살에 쓸려 나갔습니다.

충주시 소태면에서는 2차선 도로 중 한차선이 아예 사라졌습니다.

조각난 아스팔트 도로는 여기저기 널려 있습니다.

충북에서는 도로 17군데가 유실되거나 침수됐습니다.

진천군 이월면을 비롯해 괴산군 괴산읍과 불정면, 충주시 소태면, 증평군 증평읍 등 5군데 도로는 토사가 흘러 내려 차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진천군 초평면과 백곡면, 충주시 살미면 3군데 도로는 침수돼 역시 차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중부 고속도로 하행선 일죽 부근에선 토사가 흘러내려 교통이 통제됐다가 복구 2시간만에 개통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