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모시조개가 중국산으로 둔갑해 수입된다며 이를 차단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DNA 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지난해 2월부터 무보험 외국선박의 입항을 까다롭게 만들어 북한 선박의 입항이 격감해 북한산 모시조개 수입물량이 지난해보다 10%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반면 지난해 중국산 모시조개 수입량은 전년도보다 2배인 3만1천144t에 달한 것으로 파악돼 일본 당국은 북한산이 중국산으로 둔갑해 들어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산과 북한산이 모두 동일한 해역에서 잡히기 때문에 DNA 조사가 효과가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