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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낙석·토사로 이틀째 주요도로 통제

(강원방송)조현식

입력 : 2006.07.28 22:26|수정 : 2006.07.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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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은 강원도 지역의 도로 통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주요 도로 5곳이 낙석과 토사유출로 또 통제되고 있습니다.

강원민방 조현식 기자입니다.

<기자>

2차선 도로는 거대한 흙더미로 뒤덮여 이틀째 끊겼습니다.

무너져 내린 흙과 돌덩이는 30여톤.

추가 산사태까지 우려돼 언제 복구될지 기약이 없습니다.

[정춘교/홍천국도유지건설사무소 복구과장 : 완전 복구가 안된 상태에서 다시 집중호우에 의해서 약화된 지반에 따라서 토사가 계속 도로로 내려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겨우 응급 복구한 인제와 양양을 잇는 한계령 도로도 밤사이 또 유실돼 이틀째 교통이 두절됐습니다.

평창군 봉평과 횡성군 둔내를 잇는 옛 영동고속도로도 산사태로 끊겼습니다.

평창 하진부리에서 진부호텔 앞 6번 국도는 1km가 폭우에 쓸려 내려갔습니다. 

특히 응급 복구된 도로 가운데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기 위해 하천을 가로지르는 도로들은 거센 물살에 대부분 유실됐습니다.

현재 강원도에서 교통이 두절된 곳은 국도 3곳과 군도 2곳 등 모두 5개 구간입니다.

강원도 재난본부는 긴급 복구에 나서 내일(29일)쯤 대부분 통제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