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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부총리, 거세지는 사퇴 압력

신동욱

입력 : 2006.07.28 16:30


김병준 교육부총리에 대한 각계의 사퇴압력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교수 재직시절 제자의 연구를 빌려 논문을 작성했다는 의혹에, 논문 표절, 거기에 오늘은 자신의 논문을 표절해 연구성과를  부풀렸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연이은 의혹 제기에 본인은 물론 청와대도 입장이 난처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사퇴할 만한 사안이 아니라고 잘라 말했던 청와대도 표면적으로 입장 변화는 없지만 정치적 부담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몰리는 것 같습니다. 여권도 곤혹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여권 내부에서는 애당초 하지 말았어야 할 인사라는 불만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적인 논란을 떠나 학자로서 이런 문제를 안고 교육부총리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겠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태의 전말을 짚어 봅니다.

[이틀째 물난리…깊은 상처 남긴 장마]

서울·경기와 강원도 지역의 집중호우에 이어 오늘 경기 남부과 충청북도 지역에 집중적으로 비가 쏟어졌습니다. 중부고속도로 여러곳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통행이 통제됐고 산사태도 속출했습니다.  강원도 인제와 진부등에서는 복구가 전면 중단된 채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강 잠수교도 이틀째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최악의 장마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오늘 8시 뉴스에서는 강원도, 경기 남부, 충북지역의 비 피해상황, 그리고 김병준 교육부총리 논문 표절 의혹등을 집중적으로 전해 드립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