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우리금융 상반기 순이익 1조원 돌파

입력 : 2006.07.28 15:18|수정 : 2006.07.28 15:19

작년동기 대비 21.5% 증가...상반기 기준 최고


우리금융그룹이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총자산은 지난해말에 비해 22조6천억원 늘었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이 그룹설립 이후 가장 낮은 1.1%를 기록하며 자산건전성도 개선됐다.

우리금융은 28일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1.5% 늘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이 상반기 기준으로 1조원을 넘어선 것은 그룹 설립 후 처음이다.

상반기말 연결 총자산은 187조1천억원으로 지난해말에 비해 13.7% 증가했다.

순영업수익은 2조7천3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2% 늘었고 연환산 총자산이익률(ROA)은 1.2%,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20.1%를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해말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한 1.1%로 그룹 설립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상반기 우리은행의 당기순이익은 8천4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천676억원으로 6.3% 늘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와 전년말 대비 각각 0.9%포인트와 0.3%포인트 하락했다.

재무비율 부문에서는 ROA 1.3%, 순고정이하여신비율 0.4%, 1인당 조정영업이익 3억8천만원을 기록해 예금보험공사와 체결한 경영계획이행약정(MOU) 목표 5개 항목을 모두 달성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연체율과 충당금 적립 비율 등 자산건전성 관련 지표들이 모두 개선돼 빠른 자산 성장과 자산건전성 개선을 동시에 이뤘다"며 "향후에도 우량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수익성 제고에 초점을 맞춘 안정적인 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