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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경기 일부지역, 호우경보로 강화

입력 : 2006.07.28 14:38

서울·인천·경기북부 등 일시 소강상태


장마전선이 서서히 남하, 호우특보 지역이 충청지역으로 확대돼 28일 오후 1시30분을 기해 충북 괴산·단양에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대치됐다.

이 지역에는 이날 오후 2시까지 30~120mm의 비가 왔고 29일 오전까지 60~1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경기, 강원 지역은 일시 소강 상태를 보여 서울, 인천, 경기 김포·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구리·남양주·하남, 강원 홍천·춘천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호우주의보로 대치됐다.

이에 따라 호우경보 발효 지역은 경기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수원·성남·안양·오산·평택·군포·의왕·용인·이천·안성·화성·여주·광주·양평, 강원 영월·평창·정선·횡성·원주, 충남 천안·아산·태안·당진·서산, 충북 괴산·충주·제천·진천·음성·단양·증평 등으로 확대됐다.

호우주의보 발효 지역은 서울, 인천, 서해 5도, 경기 김포·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구리·남양주·하남, 강원 동해·태백·삼척·홍천·춘천, 충남 연기·예산·홍성, 경북 문경·영주 등으로 늘어났다.

이날 하루 오후 2시 현재까지 강수량은 충북 제천이 135.0mm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서울 19.5mm, 인천 46.5mm, 수원 81.5mm, 이천 72.5mm, 원주 86.5mm, 영월 99.5mm, 홍천 53.0mm, 충주 131.5mm, 천안121.5mm, 영주 40.5mm 등이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서서히 남하하면서 충청 및 경북 지방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고 경기, 강원 지방은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다시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니 계속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