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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제지공장에 큰 불…방화선 구축

(전주방송)이상윤

입력 : 2006.07.27 20:52|수정 : 2006.07.2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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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중부지방 물난리 소식 전해드렸습니다만 전주의 한 제지공장에서는 오늘(27일) 저녁 불이 났습니다. 종이가 잔뜩 쌓인 1천500여평의 제지공장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전주방송 이상윤 기자입니다.

<기자>

제지공장이 온통 불바다로 변했습니다.

공장 안에 쌓여 있던 종이가 타면서 시커먼 연기가 주변을 뒤덮고 있습니다.

소방관이 물을 뿌려 보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불인 난 곳은 전주시 대성동 원당마을에 있는 한 제지공장.

불길은 2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불로 제지공장 1천5백평이 모두 탔습니다.

[김태주/원당제지 대표 : 작업 도중 불꽃이 튀어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15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종이가 인화성이 강한 물질인 탓에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강호/완산소방서 : 화력이 워낙 세서 불길을 잡기 어렵습니다.]

현재 소방대원들은 불길이 혹시 인근 주택과 주유소로 번지지 않을까 방화선을 구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