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중북부·강원중북부에 호우경보…토요일 낮부터 그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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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하늘이 무심하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지난번 폭우 피해를 본 강원도를 비롯한 중부지방에 또 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최고 200mm의 비가 내려서 이미 많은 피해가 났는데 내일(28일)까지 또 이만큼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서울과 경기, 강원 중북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남북부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돼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수원과 안양, 강원도 홍천과 평창 등에는 시간당 10~30mm 가량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김포에는 177mm라는 큰 비가 내렸고 고양 174, 서울 168, 인제 153mm 등 서울 경기와 강원지방에는 100~200mm 가량의 강우량이 기록됐습니다.
집중호우는 중부지방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은 내일까지 100~250mm가량의 비가 더 오겠고 영동과 충청지방은 50~150mm, 전북과 경북지방은 20~100mm 가량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상당히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태성/기상청 통보관 : 중국 산둥반도 지역에서 강하게 발달하고 있는 비구름대가 오늘 밤 사이 중부지방을 지날 것으로 예상돼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낮부터는 비가 점차 가늘어지겠고 토요일인 모레 낮부터는 비가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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