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의 세모난 등지느러미가 사람의 팔다리와 같은 유전자로 형성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한 과학 웹사이트가 보도했습니다.
플로리다 주립대 연구진은 네이처 지 최신호에 실린 연구보고서에서 상어의 등과 배 부분에 난 정중 지느러미의 10여 개 유전자는 사람을 비롯한 육지동물의 양 팔다리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연구진은 이 유전자들이 사람과 상어의 공동조상으로부터 나온 것이라며 "사람의 사지를 형성하는 유전자 프로그램이 초기 등뼈동물의 정중 지느러미에 기원을 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