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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호우특보 예정…2차 피해 우려

남주현

입력 : 2006.07.27 07:46|수정 : 2006.07.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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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지역, 지난 밤 사이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습니다만 오늘(27일) 오전부터 다시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강원도 인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남주현 기자! (네, 강원도 인제군 한계리에 나와 있습니다.) 폭우로 인한 2차 피해가 예상되는데 그 곳 대비가 잘 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밤새 인제 지역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지만 조금 전부터 약한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 주민들과 공무원들은 초긴장 상태로 밤을 보냈습니다. 

어젯밤부터 100~200mm, 최고 300mm의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 때문이었습니다.

다행히 지난 밤새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만, 기상청은 오늘 오전중에 강원 지역에 호우 특보를 내릴 예정입니다. 

정오 무렵부터는 더 많은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수해를 입은 주택과 도로 복구 상태를 다시 살펴보며 대비를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응급 복구된 도로 대부분은 흙으로 메웠기 때문에 집중 호우에 쓸려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산사태가 일어난 곳에서는 적은 양의 비에도 추가 산사태가 날 수 있습니다.

공무원들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지역 주민들은 언제 쏟아질 지 모르는 폭우에 마음을 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