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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최고 300mm 집중호우

공항진

입력 : 2006.07.27 07:37|수정 : 2006.07.27 08:13

서해5도·인천·경기북부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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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걱정했던 폭우는 내리지 않았지만 서해안부터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지 시작해 내일(28일)까지 최고 3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약해졌던 빗줄기가 서해 5도와 경기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굵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 5도에 이어 인천과 김포,고양시 등 경기 북부에 다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비구름이 내륙으로 이동하고 있어 내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에서 소멸된 5호 태풍 '개미'로부터 수증기가 계속 유입되고 있는 데다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더운 공기가 중부지방에서 충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이 최고 300 mm 이상으로 많겠고 그 밖의 지방에도 최고 100~200mm 이상의 큰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곳곳에 시간당 30mm안팎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적지 않은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 때문에 서울·경기를 시작으로 밤에는 제주와 영남 일부 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여전히 높습니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하천이나 계곡 주변 야영객들은 미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