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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사, 밤 10시쯤 당선자 윤곽 드러날 듯

신승이

입력 : 2006.07.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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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은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만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한나라당 차명진 후보가 접전을 벌인 부천 소사 개표소로 가 보겠습니다.

신승이 기자! (네, 부천 소사구청 개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그곳도 역시 투표율은 저조한데, 개표는 역시 시작되지 않았죠?

<기자>

조금 전 저녁 8시 투표가 종료된 직후, 밀봉된 투표함들이 속속 이곳 개표소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잠시 뒤면 부재자 투표함부터 개표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부천 소사 지역은 전체 유권자 17만 1천여 명 가운데 3만 7천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20.4%의 잠정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이번 선거 전체 잠정 투표율 22.5%를 다소 밑도는 수준이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열린우리당 김만수 후보와 한나라당 차명진 후보, 민주당 조영상 후보, 그리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길영수, 박종찬 후보 등 다섯명이 경쟁을 벌였는데요.

한나라당 차명진 후보가 줄곧 여유있는 우세를 보여 왔지만 선거 후반으로 접어 들면서 열린우리당 김만수 후보의 추격세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5.31 지방선거 참패 이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열린우리당은 사실상 이 지역에 유일하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당락의 윤곽은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늘(26일) 밤 10시 무렵이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