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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많은 비, 추가 피해 우려

(대전방송)이한주

입력 : 2006.07.26 17:51

하상도로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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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충남 지역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한주 기자, 그 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대전과 충남 지역, 그칠 줄 모르고 이어지던 빗줄기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26일) 아침 8시를 기해 대전과 충남 전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여전히 유효한 상태입니다.

어제부터 내린 강우량은 금산이 97mm로 가장 많고, 대전 82, 서산 44, 서천 79, 보령 41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또다시 시작된 비로 불편도 이어졌습니다.

국립공원 계룡산이 등산객들의 진입을 제한하고 있고, 대전의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상도로는 호우주의보와 함께 양방향 모두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갑작스럽게 물이 불어나면서 하상주차장에 있던 차량 60여 대가 긴급 견인되기도 했습니다.

지난24일 방류를 중단했던 대청댐도 상류지역의 집중호우로 유입량이 늘어남에 따라 수위 조절을 위해 조금 전인 5시부터 초당 1000톤씩의 수문방류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농촌지역은 현재까지 공식보고된 피해는 없지만 앞으로 많은 강우량이 예상됨에 따라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때 100여 ha가 넘는 농경지가 침수됐던 충남 논산은 복구가 끝나지 않은 채 집중호우를 또 다시 맞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