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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다시보기] 임금피크제, 먼 이야기?

송욱

입력 : 2006.07.26 11:44|수정 : 2006.07.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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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속버스 회사는 지난 2004년 임금피크제를 도입했습니다.

임금을 일정부분 삭감하는 대신 정년을 60살로, 3년 연장하는데 노사가 합의한 것입니다.

[서석태/동부익스프레스 노조위원장 : 임금이 줄어들더라도 나이가 들어서 고용을 보장받는게 근로자들이 더 환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보전수당을 지원받는 사업장은 아직 20여 곳에 불과합니다.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경우에도 아직 개선할 점이 많은 것으로 지적됩니다.

일본 기업들은 정년 연장 기간이 평균 5년이지만 국내 기업들은 1년에 불과합니다.

또 고령자들이 계속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은 기업에서는 업무 집중도와 조직 충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지만/연세대 경영대 교수 : 고령친화적 근무조건, 고용조건 동시에 병행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한국 기업에서는 병행적인 고령친화적 기업모델 개발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여기에 고령자를 계속 채용하면서 신규채용을 줄이게 되는 것도 앞으로 해결돼야 할 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