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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루 만에 레바논 공격 재개

김승필

입력 : 2006.07.26 07:52|수정 : 2006.08.01 15:18

오늘 로마회의, 사태 해결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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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공습을 하루 만에 재개했습니다. 그런데 오늘(26일)부터 중동평화를 위한 유럽과 아랍회담이 시작됩니다.

보도의 김승필 기자입니다.

<기자>

이스라엘은 24시간만에 재개한 오늘 공습에서 헤즈볼라의 거점지역인 베이루트 남부지역을 폭격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8일 레바논 영토내로 진격해 들어간 뒤 처음으로 헤즈볼라의 군사거점인 빈트 즈베일 안으로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4명의 유엔평화유지군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의 폭탄이 남부 레바논에 있던 유엔 평화유지군 기지를 직접 강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제사회의 중재노력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레바논 사태의 분수령이 될 중동평화를 위한 유럽과 아랍회담이 오늘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립니다.

레바논 사태에 대한 서방과 아랍권의 첫 대화로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과 라이스 장관은 물론 아랍권 대표단과 당사국인 이스라엘과 레바논 대표단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런 중재 노력에 따라 이스라엘과 레바논 분쟁이 중동전역으로 확산되지는 않을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는 어제에 비해 1.3 달러 하락한 73.75 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