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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빗길에 전봇대 받아 7명 부상

권란

입력 : 2006.07.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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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체 나들이객을 태운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났습니다. 또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가 차에 치여 크게 다치는 사고도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권란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어제(25일) 저녁 6시 15분쯤 전남 해남군 새노재 도로에서 트럭이 전봇대를 들이받아 7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70살 윤모 씨 등은 같은 마을 사람으로 트럭을 타고 단체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현장에 비가 내리고 있었던 점으로 미뤄 내리막길을 달리던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당산동에 있는 횡단보도입니다.

어제 저녁 8시 40분쯤, 횡단보도를 건너던 신원을 알 수 없는 7~8세의 여자 어린이가 53살 김 모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이 어린이는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아이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적신호에 아이가 횡단보도를 건넜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5분쯤 경인 제2고속도로 상행선에서 51살 문 모씨가 몰던 트럭이 갑자기 뒤집히는 사고가 나면서 운전자 문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과속 여부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