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전북·경북에 최고 300mm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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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현재 호남과 서해안 지역 그리고 충청, 경북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또 발령됐습니다. 경북 일부지역은 호우 경보로 대체된 상태입니다.
밤새 호우상황 취재 중인 이대욱 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대욱 기자! 전체 비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이시각 현재 전북과 전남 서해안 지역 그리고 충청, 경북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조금 전부터 경북 의성에서는 호우주의보가 호우 경보로 바뀌었습니다.
비는 어젯(25일)밤부터 호남과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이 내리고 있는데요, 일부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6시를 넘어서면서 강한 비 구름대가 충청지역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이 내린 곳은 경북 의성으로 127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전북 임실이 72, 흑산도 70, 장수 64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모레 오전까지 장마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면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중부와 전북, 경북지방에는 모레까지 100~200mm, 많은 곳은 3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그밖의 남부지방에도 30에서 80, 많은 곳은 100mm이상의 큰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오늘 낮에는 대부분의 남부지방에, 저녁에는 서울과 경기지방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미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태여서 이번 비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천이나 계곡 주변 야영객들은 미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특히 농작물 침수시설과 피해관리에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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