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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기구 도하라운드 협상을 살릴 수 있는 사실상의 마지막 기회로 여겨져 온 G-6 각료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제네바에서 지난 이틀 동안 열린 미국과 일본, 인도, 호주와 브라질, 유럽연합 등 G-6 각료회담은 14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에도 불구하고 의견 절충에 실패했습니다.
이번 협상은 세계 무역장벽을 낮추기 위해 지난 2001년에 출범한 도하개발어젠다협상이 5년 가까이 표류하자 돌파구를 열기 위해 열렸습니다.
도하개발어젠다협상은 미국의 농업보조금을 줄이고 EU의 농산물수입 관세를 줄이며 개도국의 공산품 관세를 늘리는 것에 쟁점이 집중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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