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950여 명 여전히 공동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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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수해지역에서는 오늘(24일)도 실종자 수색과 피해 복구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강원도 인제에서 김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집중호우로 지금까지 강원도에서 사망 27명, 실종 18명 등 모두 45명의 인명피해가 났다고 잠정 집계했습니다.
도로와 하천 파괴, 주택 파손 등으로 생긴 재산피해도 5천 7백억 원이 넘었습니다.
이재민 4천 6백여 명은 집으로 돌아갔지만, 아직까지 6개 시군에서 957명이 공동 수용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고립됐던 정선군 2개 마을이 밤사이 길이 뚫리면서 마을 고립은 모두 해소됐습니다.
도로도 대부분 구간에서 소통이 재개됐지만, 44번 국도 원통에서 양양 구간 포함해 3곳은 복구 공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기시설은 98%가 복구됐지만, 인제읍에는 아직 상수도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도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 6천여 명이 복구 작업을 도왔고, 군과 경찰 만 2천여 명도 실종자 수색과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쓰레기 10만여 톤으로 뒤덮인 소양호 청소도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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