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전승 기대…여당, 싹쓸이 견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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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26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이틀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 당의 전략 준비 모습.
주영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번 재보선에서도 5.31 지방선거의 양상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는 데 정치권은 대체적으로 동의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은 경기 부천 소사에서 막판 대역전이 가능하다고 보고 한나라당 싹쓸이 견제론을 집중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근태/열린우리당 의장 : 한나라당의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아무나 공천해도된다, 이런 방자함, 오만함이 서울시민 그리고 성북구민들을 분노하게 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현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면서 내심 전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진/한나라당 의원 : 지난번에 5.31선거에서 이 정부 여당이 참패를 하고도 전혀 반성하는 기색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성북을에서 승리할 경우 향후 전개될 정계개편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말 그대로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한화갑/민주당 대표 : 민주당 같은 50년 역사 이것도 지켜주지 못한다면 어디가서 우리가 역사민족이라고 우리를 자랑할 자격이있겠나 이 말입니다.]
성북을에만 후보를 낸 민주노동당은 진정한 서민의 대변자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각 당은 오늘(24일)도 당 지도부가 총출동한 가운데 막판 표심잡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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