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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포스코 본사에 대한 불법 점거농성을 주도한 혐의로 포항건설노조 위원장 이모 씨 등 주동자급 58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 13일부터 9일 동안 포스코 본사를 점거한 뒤 농성을 벌여 회사 업무에 차질을 빚게 하고 건물 사무실과 구내 집기 등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점거농성 현장에서 연행된 나머지 노조원 57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하고 석방했습니다.
경찰은 또 포스코 본사 현장을 빠져나간 건설노조 부위원장 지모 씨 등 지도부 간부 4명을 수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