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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초등생 등 2명 익사.실종

입력 : 2006.07.22 16:01|수정 : 2006.07.22 16:40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생이 실종되고 이 학생을 구하러 뛰어들었던 50대가 숨졌다.

충북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께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농다리 인근 세곡천에서 김모(9.괴산 보광초2)군이 물에 빠져 실종되고 김군을 구하러 물에 뛰어 들었던 안모(57.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괴산지역 S공부방, 청주 Y역사탐방학교 학생 32명과 함께 농다리 역사탐방을 위해 이 곳에 와 물놀이를 하던 김군이 급류에 휘말리면서 물에 떠내려갔다.

이를 본 김군의 형(11.보광초 4)이 동생을 구하러 물에 뛰어 들어갔으나 오히려 급류에 휘말리자 Y탐방학교 운전기사 안씨, 주변에 있던 주민 2명 등 3명이 물에 뛰어들어 김군의 형을 구했다. 그러나 안씨는 물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숨졌다.

긴급출동한 119구조대는 안씨를 시신을 인양하는 한편 실종된 김군을 찾고 있다.

(진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