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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화재, 방화나 실화 추정"

입력 : 2006.07.2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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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잠실동 고시원 화재 사고의 원인이 방화나 실화 등 '인위적인 잘못'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를 수사중인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21일) 브리핑을 통해 "국과수 1차 감식을 통해 노래방 소파가 발화지점인 것으로 잠정결론을 내렸다"며 "소파에 전기나 가스가 연결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1차 조사에서 소파에서 자고 있었으면서도 불이 난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했던 노래방 업주를 다시 불러 거짓말탐지기 등을 동원해 사고 경위를 캐고 있습니다.

경찰의 발표 내용을 생생뉴스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