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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생활건강] 선선한 '초복'

입력 : 2006.07.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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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은 초복입니다.

이맘때면 찜통이다, 한증막이다 이런 얘기 오갈 때인데요.

올해는 더위 얘기가 쏙 들어갔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이 25도에도 미치지 못해서 최근 10년 만에 가장 선선한 복날이 됐습니다.

아직도 차가운 성질의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한반도를 덮고 있기 때문에 이 뜨거운 여름의 열기가 고개를 못 들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다시 장맛비가 내리면서 덥지 않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의 날씨입니다.

내일은 오전에 비가 조금 내린 뒤 개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과 인천의 경우 오전 강수확률이 60%이고요.

그밖에 대전이나 광주, 대구의 경우 40%가 되겠습니다.

춘천 역시 오전에는 비가 내린 뒤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전에는 강수확률이 조금 높습니다.

그리고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약하게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은 5mm 정도로 많지 않겠습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의 낮기온 26도를 비롯해서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원포인트 건강 : 임산부는 라식수술을 피하세요~>

하루라도 빨리 안경을 벗고 싶으시더라도 임신중, 수유중에는 라식수술을 피하셔야 합니다.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분비는 각막 상태를 변화시키고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들은 적지만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지금 임신중이라면 출산과 수유를 모두 마치고 정상적인 월경이 돌아온 후에 라식수술을 결정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비가 주춤해서 이제 장마가 끝난거 아니냐 세차를 해도 되느냐 많이 물으시는데요.

내일도 오전엔 비가, 모레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여서 세차 효과는 오래 가지 않겠습니다.

장마전망이 불확실합니다.

다음주가 돼야 장마가 언제 끝날지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